뒤틀림 탐정

뒤틀림을 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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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개의 포스트

10화 봉쇄
…누군가의 의도로 만들어진 인위적인 뒤틀림.

“유리아, 이 엘리베이터 당연히 작동시킬 수 있겠지?” “…네.” “최대한 빠르게 작업해주렴. 난 잠시 에즈라를 돌볼 테니.” “헤헤, 탐정님 걱정 마세요. 이 정도 상처는 많이 입어봤어요.” 에즈라가 이정도까지 상처 입을 일은 별로 없었지만, 입었다 해도 에즈라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이번 상대는 뒤틀림...

9화 붉은 점
내 일생의 모든 잔인한 과거들이 소용돌이친다.

“우으으… 탐정님… 전 이런 쪽은 쥐약인데…” 에즈라가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와 함께 내 뒤로 숨었다. “도움이 안 되네요. 출구부터 찾아볼까요, 탐정님?” “이이이익!” 이런 상황에서도 시비를 걸다니 질리지도 않나 싶다. “야시경이라도 있니?” “아, 맞아요! 차원 가방 안에 들어있어요!” “제가 만들어낸 안경이지만요.”...

8화 태영물산
이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저는 물론이고 제 부하 직원들 전부 모가지에요!

지금껏 둘이 먹던 아침밥을 셋이서 먹게 되었다. “끄으으응…” 에즈라가 아침부터 유리아를 노려보고 있다. 일상에 끼어든 불순물이 싫은 것일 테지. “그렇게 30분째 노려보면서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게 신기하네. 그렇지 않나요, 탐정님?” 유리아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너… 너어! 이 쪼끄마한 게…!” “모제스 탐정님....

7화 유리아 공방
보세요. 당신의 이 멋들어진 움직임, 그리고 우아한 연기.

에즈라가 중절모 녀석을 어깨에 들쳐메고 앞장선다. 가보지 못한 공방을 갈 생각에 꽤 신난 모양이다. 얼굴이 곤죽 된 녀석이 우리에게 협상을 시도한다. “이봐! 유리아한테 데려가지 말아줘! 분명히 실험재료로 쓸 거라고!” “날 죽이려 한 자식의 안위를 걱정해줘야 하나?” “…그래, 차라리 지금 날 죽여! 그 미친놈한테 가느...

[보고서] 모제스(Moses) & 에즈라(Ezra)
모제스 사무소 - 미제사건 전문 해결

세븐 협회 사무소 해결사 보고서 - N182301 한희준 작성 - 모제스 사무소 - 미제사건 전문 해결 이름: 모제스(Moses) 나이: 49세 성별: 여성 소속: 세븐 협회 등급: 5급 해결사 키: 156 cm 취미: 눈을 감고 깊게 생각하기, 곰방대 닦기 특기: 집중력, 순발력 생일: 11월 30일 좋아하는 것 담배,...

6화 곰방대
나는 붉은 숨을 내쉬었다.

11구로 가기 전까지 1달 남았다. 결국, 한희준의 말을 따르는 것은 내 안에서 기정사실이 되어버렸다. 떠난다면 꽤 긴 여행이 될 것이다. 어쩌면 돌아오지 못 할지도 모른다. “오늘은 공방 거리 쇼핑이네요! 회식도 하겠죠?” “하아… 놀러 가는 게 아니잖니.” “알아요! 우리 사무소에 필요한 공방 장비들 의뢰하러 가는 거...

5화 모의고사
시험이 시작됐다.

한희준이 내 머리를 휩쓸고 간 지 일주일이 지났다. 갈지 말지 고민해 봤자다. 어차피 나는 그곳으로 향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안다. 대체 왜 고민하는 것일까. “탐정님 이번 의뢰는 고등학교예요!” 에즈라는 변함없이 밝은 목소리로 말을 걸었다. “학교? 교사나 교장이 의뢰했니?” “아뇨… 여기 이 학생이요.” “안녕하세요…...

4화 불청객
한희준

“안녕하세요. 모제스 선생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불청객이 찾아왔다. 세븐 남부지부 2과 직속 해결사이자, 내 예전 조수. 희준. 싹수없는 눈빛은 그대로군. “이제 내 위에서 노니까 기분 좋나 보지?” “그럴 리가요.” “안녕하세요~ 희준 선배!” 에즈라 눈치 없는 자식. 저 녀석이 우리를 얼마나 무시하고 있을지 지...

3화 사진사
그리고 난 기억할 뿐이다.

의뢰인이 찾아왔다. “귀신들린 집이 있어요. 그 집이 있는 곳을 지나가면 사람들이 사라져요.” “또 실종사건인가.” “사람들이 어떻게 사라지는데요?” 에즈라가 궁금한 듯 물었다. “누가 어떻게 사라졌는지는 몰라요. 하지만 사라졌다는 사실은 알아요.” “기억조작이나 현실조작형이겠네.” “하지만 현실조작형은 탐정님 이론상으로...

2화 자가당착
모제스, 에즈라

“멍청이…” 나는 작은 목소리로 치를 떨며 말했다. 에즈라가 이번에도 사고를 쳤다. 뒤틀림 대상자에게 민감한 질문은 하지 말라고 누누이 말했건만. 에즈라가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으아아아아… 탐정님! 탐정님! 어떡하죠?!” “하하하 죄송합니다. 제 조카가 아직 세상 물정을 잘 몰라서요! 사랑스러운 조카야~ 탐정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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